맑음이와 함께 떠나는 수도 歷史(역사) 여행을 읽고나서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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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09 12:57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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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감상서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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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음이와 함께 떠나는 수도 history 여행을 읽고쓰기나서
1년 전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에 있는 하수처리장에 견학을 갔던 적이 있따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것은 살면서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고약한 냄새가 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더러운 물들이었다. 나는 더러운 물과 그 때 보았던 물고기 사진들이 떠올라 기분이 정말 안 좋아졌다. 죽은 물고기들의 배에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가득 차있었다. `깨끗한 물을 보기만 해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다니!` 그러면서도 더러운 물들을 깨끗이 하려면 이렇게 기계를 거쳐 소독약을 뿌리는 것을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니, 이렇게 힘들게 정화를 할 거면 처음부터 물을 오염시키지 않았으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.
`맑음이와 함께 하는 수도 history 여행`이라는 책은 나에게 다시 한 번 깨끗한 물을 얻는 것이
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. 그러면서 얼마 전에 보았던 한 신문기사가 떠올랐다.
하지만 우리는 장소를 옮기면서 물이 점점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서 덩달아 내 기분도 좋아졌다. 그 뒤로 예전에는 물을 보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, 하수처리장에 다녀오고 나서는 이 물을 이렇게 깨끗이 하는데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을 쓸 때 신경을 쓰게 되었다.
견학을 하는 내내 나는 그 더러운 물이 한 방울이라도 내게 튈까봐 신경을 곤두세웠는데, 생각해보니 이 더러운 물을 정화하지 않고 그대로 바다에 버렸다면 으악! 정말 큰일이었다. 알고 보니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흘러 바다를 오염시키고, 물고기들이 그 쓰레기들을 먹고 죽은 것이었다. 내 또래 친구인 맑음이는 집에 수돗물이 끊기자 `우리가 버리는 물은 더러운데 어떻게 수돗물은 늘 깨끗한 걸까` `이렇게 고마운 수돗물이 언제부터 생겨난 것이고, 수돗물이 없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물을 구했을까`라는 궁금증을 가지게…(skip)
설명
다. 사람이 하나 없는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서 물고기 떼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신문기사였다.